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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팩트추적] 조합원의 무너진 꿈…지역주택조합의 민낯 / YTN

2025-08-27 13 Dailymotion

【스튜디오】 <br />▶엄지민 <br />안녕하세요. 엄지민입니다. 현상 이면에 숨겨진 사실을 좇아, 팩트추적! 지금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【인트로】 <br />▶YTN 보도 <br />“서울 아파트값이 심상치 않습니다. 2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는데….” <br /> <br />치솟는 부동산 가격과 치열한 청약 경쟁 속, 함께 집을 지어 보금자리를 마련하겠다는 꿈을 꾸었던 사람들. <br /> <br />[서울시 OO 지역주택조합 홍보관 직원 : (3.3㎡당) 600만 원대 분양해서 추가 분담금 4,700만 원 붙고 입주했는데 (현재는) 6억 원이에요.] <br /> <br />오랜 시간을 기다렸지만 아파트 입주는커녕 언제 공사가 시작될지도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[인천 지역주택조합원 : 2025년도 올해가 입주 예정이었어요. 그런데 아직 아무것도 없어요. 조합 설립조차도 안 되어 있어.] <br /> <br />[인천 지역주택조합원 : 너무 너무 진짜 억울해서 이 가슴이 찢어져요. 진짜로 그거 어떻게 모은 돈인데요.] <br /> <br />지지부진한 사업에 불어나는 분담금. <br /> <br />[경기도 지역주택조합원 : (대행사가) 땅값을 우리가 낸 돈의 3배를 달라고 그러니까….] <br /> <br />절망 섞인 외침 말곤 할 수 있는 일도 마땅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“수사권을 발동하라. 발동하라! 발동하라! 발동하라!” <br /> <br />토지 확보부터 아파트를 짓는 일까지 조합원들이 도맡아 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지역주택조합의 실상은 기대와 달랐습니다. <br /> <br />[김인만 / 부동산연구소 소장 : 조합원들은 3년 만에 될 줄 알았는데, 10년 기다려도 사업은 하나도 진행되지 않습니다.] <br /> <br />신기루가 된 내 집 마련의 꿈, 지역주택조합의 민낯을 파헤칩니다. <br /> <br />【스튜디오】 <br />▶엄지민 <br />오늘의 팩트체커 윤성훈 기자와 함께합니다. <br /> <br />윤 기자, 오늘은 지역주택조합의 이면을 들여다볼 텐데 흔히 줄여서 ‘지주택’이라고 부르잖아요. <br /> <br />이 지역주택조합. 정확히 어떤 겁니까? <br /> <br />▶윤성훈 <br />네, 지역주택조합은 1980년대,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. <br /> <br />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또는 전용 85㎡ 이하의 1주택 소유자들이 조합을 구성해, 직접 아파트를 짓고 분양까지 진행하는 방식입니다. <br /> <br />청약통장 없이도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중요한 건, 지역주택조합이 시행사의 역할, 다시 말해 아파트를 건설할 토지를 매입하는 일부터 인허가, 시공사 선정, 분양까지의 모든 과정을 주도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시행사를 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274&key=2025082716142793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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